움오름교회“정해지지 않은 길을 나서다”‘결산의 달’이라는 차가운 12월을 앞두고 길을 나섭니다. 정리하는 시간이라는데, 되려 펼칩니다.그러고 싶어 그러는 것이 아니라,어쩔 수 없는 상황이 이끄는 부르심 때문입니다. 지난 5년 동안 머물던 처소를 이번 주일을 끝으로 떠납니다. 갈 곳은...
움오름교회“감사를 채굴하다”집에서 나가는 내리막 시작부분이자 집으로 향하는 오르막 끝부분 협소 한 곳에 늘 주차하는 차들이 있습니다. 빌라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그곳에 주차를 합니다. 여름, 가을은 그냥 지나쳤는데, 미끄러운 겨울철에는 사고위험이 있어...
움오름교회“미리 올리는 감사”창밖에 비뿌린다. 차디찬 동짓달 비, 오다말다 멎다가 또 오며 밤새나 낙엽과 숙덕 거리는 그 소리 내 흉질하는 것 같아 나는 한잠을 못이루었노라. 내 가슴 속에도 찬 비 내린다. 낙엽에도 맘을 다 파는 차디찬 동짓달 비같은 찬 눈물 내 눈에...
움오름교회“영생(永生)과 상생(相生)의 ‘쿰’(QUM)”어려운 날들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3만 달러를 넘어(31,497) 세계 10위에 진입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WEF)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인프라, 시장규모, 교육수준, 정보통신기술, 정부의 목표 달성능력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