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오름교회“작별인사”암과 싸우고 있는 이어령 선생을 1년 동안 찾아 인터뷰해 온 김지수 기자는 ‘삶과 죽음에 대한 빛나는 대화’라는 부제를 달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김기자는 ‘김지수의 인터스텔라’에서 책의 내용을 가늠할 수 있을 것...
움오름교회<눈> 김효근조그만 산길에 흰눈이 곱게 쌓이면 내 작은 발자욱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 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새하얀 산길을 헤매이고 싶소 외로운 겨울 새소리 멀리서 들려오면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길 잊어 버리오 가슴에 새겨 보리라 순결한 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