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오름교회“정해지지 않은 길을 나서다”‘결산의 달’이라는 차가운 12월을 앞두고 길을 나섭니다. 정리하는 시간이라는데, 되려 펼칩니다.그러고 싶어 그러는 것이 아니라,어쩔 수 없는 상황이 이끄는 부르심 때문입니다. 지난 5년 동안 머물던 처소를 이번 주일을 끝으로 떠납니다. 갈 곳은...
움오름교회<작은 기쁨> 이해인사랑의 먼 길을 가려면 작은 기쁨들과 친해야 하네 아침에 눈을 뜨며 작은 기쁨을 부르고 밤에 눈을 감으며 작은 기쁨을 부르고 자꾸만 부르다 보니 작은 기쁨들은 이제 큰 빛이 되어 나의 내면을 밝히고 커다른 강물이 되어 내 혼을 적시네 내 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