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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움오름교회

2019.01.06 주일 대표기도 - 이미란

최종 수정일: 2019년 2월 1일


사랑의 주님!


2019년 새해 첫 주일, 혹한에도 건강을 지켜주셔서 저희의 마음과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거룩한 성전에서 새해 첫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심성은 연약하여 틈만 보이면 사단은 갖은 모략과 술수, 계략으로 우리를 넘어뜨리고 죄속에 파묻혀 살아가도록 유혹합니다. 우리를 이끌 수 있는 힘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우리의 삶에 드러나는 반복적인 죄에 호흡하기 보다는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가 머무는 바로 그곳이 주님이 보내주시는 선교지라 생각하고 겸손함으로 주님의 전부가 되어 선교사로 살아내기를 소망합니다.


2019년도는 더욱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하루하루 세월을 아끼고 성령의 민감함으로 우리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매 순간 깨달을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합니다.


자비하신 하나님!!

새해를 맞아 특별히 연로하신 부모님을 생각합니다. 병상에 누워계시는 부모님에게는 치유의 손으로 만져주시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부모님에게는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여주옵소서. 남은 여생 영육이 강건하셔서 평강과 기쁨 속에 즐거운 나날이 되도록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여호와의 기업이요 상급이라 말씀하시는 저희 자식들이 무엇보다도 주님을 경외하며, 그 머리에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학문의 지경도 넓히고, 날로 험악해져 가는 세상 가운데에도 분별의 영을 더하여 주셔서 주님의 아름다운 청년들로 세상을 살아가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우리나라 전반에 만연해 있는 갈등과 편견, 비난의 문화로 인해 진실이 왜곡되고 약자들이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 사랑과 긍휼이 생수의 강처럼 이 땅 위에 흐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새해 첫 성찬식을 통해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친히 축복하시며 떼어 주셨던 떡과 포도주를 기억합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셨으니 주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의 사랑을 증거 하는 복된 자녀로 살아가겠습니다.


오늘 예배를 통하여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시는 유경호 목사님께 영육의 강건함과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을 듣는 저희에게는 가난한 심령을 허락하사 주님의 말씀으로 부요하게 채워주옵소서.

오늘 예배의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지체들에게도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이 주시는 평강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아름다운 선율로 찬양 드리는 손길 위에 축복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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