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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움오름교회

2015.09.27 주일 봉헌기도


종교적 허세만을 가진 채 명목상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것이 이 시대 기독교의 자화상이 되어버린 슬픈 시대입니다.이런 시대 속에서 우리를 일깨워 주님께서 의탁하실 신뢰를 가진 교회, 신실함을 지닌 크리스천으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우리 속에는 우리가 인식하든, 하지 못하든 간에, 무리가 지닌 이동성, 계산성, 집단성을 지닌 교회요, 사람들입니다.주님께서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히 여기셨던 것처럼 우리 안의 어리석은 무리성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그리하여, 주님께서 긍휼히 여기셨던 무리들이 점차 제자로 세워져갔듯이, 우리 역시 주님께서 믿고 의탁하실 참된 제자로 이 시대 속에 존재케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미리 믿으시고, 신실함으로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며 주신 것의 일부를 구별하여 드립니다.드린 손길을 기억하셔서 때에 따라 필요한 것으로 가정마다 채워주옵소서. 드린 예물을 도구삼아 욕망의 무리를 신실한 제자로 세워가실 주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봉헌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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