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작성자 사진움오름교회

2015.09.06 주일 봉헌기도 - 윤성천


우리의 삶을 바로 세우고 죄의 어둠에서 구원하셔서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신 주님이시건만, 말로는 하나님의 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멋대로의 종교에 빠져서 주님을 알아보지 못한 가버나움 사람들처럼 우리의 삶의 모습도 복음의 말씀과는 동떨어진 부분이 많았습니다.

지구 어딘가에서는 오늘도 내전과 기근으로 인한 절규의 울부짖음이 있고 국내에서도 경제·사회적 불균형과 불안정, 정치적 갈등, 정책의 실패 등으로 절망적인 소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결단을 기다리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의 계획은 우리가 우리 의지로 직접 무엇인가를 해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바로 세우실 주님을 먼저 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임을 압니다.

그래서 이제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랑하는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중심으로부터 사랑하고, 잘난 척 하지 않고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내고, 힘든 시기에도 주저하지 않고 이웃에 위로가 되며, 언제든 기쁘게 주님의 섬길 준비를 하는 깨어있는 움오름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믿음이 오직 주님의 부르심에 고정되게 하시고 주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과 순종이 매일 매일 나아가게 하옵소서. 말씀의 빛으로 비추시고 일깨우셔서 어두운 가운데서 건져주시는 성령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에게 주신 것의 일부를 기쁜 마음으로 구별하여 드립니다. 예물이 쓰여지는 곳마다, 진정한 위로가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고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봉헌기도드립니다. 아멘.




조회수 2회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