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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움오름교회

2015.08.16 주일 봉헌기도 - 윤성천


우리는 어리석을 때가 많아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안에서 내적인 기쁨과 평안을 누리기 보다는 남이 봐줄만한 성공과 행복을 붙잡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그래서 허망한 것에 매달리곤 합니다.


광복 후 70년,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동안 교회마저도 물질적 번영과 성공 같은 대체기쁨을 쫓아 왔고 가진 것에 집착하여 그늘이 지는 삶을 살아 왔습니다. 하나님이 저희를 위해 하실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저희의 계획을 앞세울 때도 있었음을 참회합니다.


이제는 오로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여 속에서부터 변화가 있게 하시고 세상의 문화에 아무 생각 없이 쉽게 동화되지 않도록 주님께서 도와 주시옵소서.


내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고 계신 일을 주목하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은혜로운 것임을 느끼고 누리게 해 주시는 성령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에게 주신 것의 일부를 구별하여 드립니다. 드린 예물이 쓰여지는 곳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듣게 하시고, 보게 하시고,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봉헌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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