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오름교회“커피 한 잔 하실래요?”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줄곧 대구에서 목회하고 있는 고향교회 형이 있습니다. 그 어떤 이들보다 따뜻함과 정의로움으로 책임있게 사는 사람입니다. 5년전 아버지가 소천하신 새벽 3시에 문자를 보냈는데, 곧 바로 대구의료원 장례식장에 와서 제주에...
움오름교회<비 오는 날> H.롱펠로날은 춥고 어둡고 쓸쓸한데 비 내리고 바람 그칠 줄 모르네 담쟁이덩쿨은 무너져 가는 담벼락에 아직도 매달린 채 바람이 세게 불 때마다 잎이 떨어지고 날은 어둡고 쓸쓸하기만 하네 내 인생도 춥고 어둡고 쓸쓸한데 비 내리고 바람 그칠 줄 모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