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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움오름교회

사순절 11일 움오름 묵상

최종 수정일: 2019년 4월 3일


묵상의 말씀
  • 고전 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이집트를 2번 방문했습니다. 그때마다 카이로의 피라미드와 룩소의 왕의 골짜기에 있는 이집트 파라오들의 무덤(피라미드)에 직접 들어가 보았습니다. 모두 빈무덤이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파라오들의 유해(미라)와 무덤 속 물품들은 대부분 카이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님의 무덤도 비어있습니다. 하지만 이유는 동일하지 않습니다. 파라오의 무덤은 도굴과 발굴로 비었지만, 예수님은 무덤은 다시 살아나심으로 인해 비었습니다.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은 주님의 전 생애에 걸친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공식적인 승인입니다.

  • 고전 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만약 부활이 없다면, 모든 그리스도인은 거짓말쟁이가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지 못하였다면, 여전히 우리는 죄가운데 있을 겁니다. 만약 부활이 없고,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생뿐이면,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자기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 증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셨다는 것은 주님처럼 우리도 다시 산다는 하나님의 약속이며 보증입니다.


사도신경에서 “몸이 다시 사는 것을 믿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처럼 부활신앙이 있기에 현재의 삶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살 수 있습니다.


  • 고후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오늘도 우리는 보이는 세상에서 보이는 것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것에 주목하며 의미를 둡니다. 그것은 보이는 것 너머에 있는 영원한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도 우리를 단단하게 하고, 당당하게 하는 근거이기를 기원드립니다.


사순절은 죽음으로 향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죽음의 정점인 부활을 향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더불어 부활신앙인 우리 안에 견고히 자리잡는 시간되시길~~~



소의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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