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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춤> 루시드폴

바다는 아무 말 없이 섬의 눈물을 모아

바위에 기대 몸을 흔들며 파도로 흐느낀다지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간 사람들은 4월이 오면

유채꽃으로 피어 춤을 춘다지

슬퍼하지 말라고 원망하지 말라고 우릴 미워했던 사람들도 누군가의 꽃이었을 테니

미워하지 말라고 모질어지지 말라고 용서받지 못할 영혼이란 없는 거라고 노래한다지 춤을 춘다지

엄마의 가슴에 안겨 얼굴을 묻은 채 멀고 먼 길을 떠나가던 날 아이가 노래했다지

슬퍼하지 말아요 원망하지 말아요 우릴 미워했던 사람들도 누군가의 꽃이었을 거야

미워하지 말아요 눈 흘기지 말아요 사랑받지 못할 영혼이란 없는 거라고 노래했다지 춤을 춘다지 노래한다지 춤을 춘다지

*p.s: 제주 4.3 추모를 위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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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시간:

일요일: 11:30am - 1: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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