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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가 아닌 세습교


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은 2019년 9월 24일 총회의결시 명성교 회수습전권위원회의 7개 안을 재적 1,204명 중 920명이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2년을 끌어온 명성교회의 '부자세습' 문제가 일단 락됐습니다. 결론은 2개입니다. "당장은 세습할 수 없다. 하지만 2 년 뒤에는 세습이 가능하고(아버지 은퇴 5년 후에는 아들이 세습가 능), 그때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장로교단헌법을 완전히 넘어선 매우 모순된 결론이요, 정의도 없 고, 상식도 없는 조치였습니다. 많은 총대들이 화해에 집착하고 대형교회는 살려야 한다는 분위기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하지만, 총회 장소를 변경(서울 영락교회에서 포항 기쁨의교회)하고, 세습당사자 인 김삼환 목사가 표결 전 모두발언을 하는 등 치밀한 전략을 짜고 준비했던 명성교회에 투항한 결과였습니다.

1938년 9월 10일 제27회 조선장로교총회는 신사참배를 가결하였습니다. 장로교가 일제의 식민지 권력에 굴복하여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81년이 지난 2019년엔 해당 장로교는 명성교회 부자 세습을 사실상 확정 & 통과시켰습니다. 장로교가 자본시대 돈의 권력에 굴복한 것입니다.

이제 한국의 장로교는 ‘세습교’가 되었습니다. 교회의 역사는 1938년 신사참배의 죄를 기록하였듯이, 2019년에 그들이 자행한 세 습의 죄, 금권에 참배한 죄를 기록에 남길 겁니다.

-소의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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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1:30am - 1: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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