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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의 부활절> 손희락



배고팠던 어린 시절

십자가 빛나는 삶은 계란

햇볕 드는 책상 위에 모셔 놓고

노란 병아리 탄생을 기도했었다


졸린 눈 비비며

몇 번씩 확인하며

껍질 깨지기를 기다렸다는 것은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가진 증거이지만

긴 세월, 예수를 믿었어도

그때의 믿음만큼 순수하지 못한 것 같다

이번 부활절엔

유년의 신앙 회복하고 싶다


"너희가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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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시간:

일요일: 11:30am - 1: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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