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오름교회

<벼꽃> 루시드폴

보이지 않는다고 나를 사랑 하는지 묻진 말아요

햇살 쏟아지던 여름 나는 조용히 피어나서 아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가을이 오면 이런 작은 사랑 맺어준 이 기적은

조그만 볍씨를 만들꺼에요 향기가 나진 않아도 그리 화려하진 않아도 불꽃같던 내 사랑을 의심하진 말아줘요 모두들 날 알지 못한다고 해도

한번도 날 찾아 본 적 없다 해도

상관없어요 난 실망하지 않으니

머지않아 나락들은 텅빈 들판을 채울테니 눈을 크게 떠 날 찾아도 더이상 난 보이지 않을지도 몰라

하지만 내가 생각 난다면

불꽃같던 내 사랑 하나 믿어줘요

모두들 날 알지 못한다고 해도

한번도 날 찾아 본 적 없다 해도

상관없어요 난 실망하지 않으니

머지않아 나락들은 텅빈 들판을 채울테니 눈을 크게 떠 날 찾아도 더이상 난 보이지 않을지도 몰라

하지만 내가 생각 난다면

불꽃같던 내 사랑 하나 믿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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