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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다니냐?”

요즘 감동적으로 보는 프로그램이다. 김수미가 하는 '밥은 먹고 다니냐'이다. 김수미가 주인공으로 해서 국밥집을 하며 사람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챙겨보지는 못하고 어제 재방송을 보았는데 기독교 전도 프로그램 같다.

한 부부가 나왔는데 아이가 셋이다. 위에 두 아들은 자기가 낳았고, 셋째 딸은 입양을 했다. 그 사연을 묻는데 아빠가 그런다. 자기는 집안 사정으로 부모님 손에 크지 못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목사님이 자신을 돌봐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도 크면 목사처럼 살면서 빚 갚으려 했다고 한다.

또 다른 부부가 왔다. 남편이 신장이 안 좋아서 부인이 신장을 주어 이식 수술을 했다. 그런데 곧바로 부인의 암이 발견되었다. 대장암 3기라고 한다. 현재 항암 중인데 김수미에게 욕을 얻어 먹으러 왔단다. 욕 먹어야 오래 산다고. 욕을 해 달라는데 김수미가 갑자기 '제가 기도 한 번 할께요'하고 눈을 감고 머리를 숙인다. 이들도 '고맙습니다' 한다. 참 따뜻 한 프로그램이다.

-조성돈(실천신학대학원 교수)

예배 시간:

일요일: 11:30am - 1: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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