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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입는 삶”

덧입는 삶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열려있습니다. 그 사랑으로 하나님과 교제가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주님께서 하신 것과 같이 하나님과 대화가 있게 됩니다. 대화는 우리의 소원 성취를 위해 우리와 멀리 떨어져 계신 분에게 제 물을 갖다드리고 종교의식의 한 순서로 외우는 주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교제에서 이루어지는 기도는 우리의 몸을 해치고 학대하면서 숨어있는 분, 주무시는 분을 깨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대화가 가능한 것은 우리가 그분과 사랑의 교제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보다 우리에게 더 가까이 계시는 분과 매우 진솔하고 내밀한 대화입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도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서 아뢸 수 있습니다. 우리 내면세계의 깊은 곳까지 열어서 그 분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삶의 방식을 주님을 통해 알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배우고 깨닫게 된 이것은 매우 확실합니다. 실제로 믿고 그대로 살아가게 되면 그 사실이 진실이라는 것이 계속 확증됩니다. 그러면서 주님에 대한 신뢰가 쌓여가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을 우리 위해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감사가 있게 되고 찬양이 있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덧입은 삶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하나님 찬양, 감사, 헌신, 사랑, 겸손, 순종이 있게 됩니다.

덧입는 삶은 밖으로부터 안으로가 아닌, 안에서부터 밖으로 이루어 집니다. 그것은 부활하신 주님은 부활의 영이신 성령으로 우리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자리하시면서 우리를 새로운 존재로 세워 가시게 되 므로 자연히 덧입은 삶은 안에서 밖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나는 나에게 얽매어 있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어 있고, 죄에 얽매어 있습니다. 나를 피곤하게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은 겉 사람이 아닌 병든 속 사람입니다. 나 외에 다른 것을 전혀 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나, 상처입은 나, 허구적인 것들로 나를 항상 감추면서 살아가고 있는 나는 안으로부터 바르게 세워져야 할 나입니다. 부활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실존이신 주님의 형상을 세워가십니다. 나를 세워 가시지 않고 부활하신 주님의 형상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덧입은 삶의 원형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 분의 형상으로 우리를 세워 가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임영수 목사 <모새골에서의 울림2> ‘덧입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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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시간:

일요일: 11:30am - 1: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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