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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사람의 평균 = 나


얼마 전 젊은 직원들과 식사를 하며 이런 말을 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쉬운 방법이 있다" 그러자 다들 궁금해 했다. "자신이 함께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다섯 사람을 떠올려보라. 자신은 그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 그러자 다들 머리 속으로 분주하게 계산하기 시작했다. 이 말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누군가 한 말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서로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는다. 특히,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낸 사람들로부터 영향 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의 부정적인 어떤 면들을 닮기 원치 않는데도, 어느새 닮아져 있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 것도 그 이유 때문이다.

사사건건 냉소적이고 불평하고 부정적인 사람들, 비도덕적이고 폭력적인 사람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면, 자신도 어느새 그렇게 변한다. 꿈이 큰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자신의 꿈도 커지지만, 꿈에 냉소적인 사람과 같이 있으면 있는 꿈마저 사라진다. 시간을 같이 보내는 사람을 바꾸기만 해도 자신의 변화를 가져 올수 있다. 자신의 에너지를 다 빼앗는 사람들과는 빨리 헤어지는 게 상책이다. 그리고 나와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 큰 생각과 꿈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게 좋다.

그러면 어떻게 훌륭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오프라인에서 그들과 사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책이 있고, 사이버 공간이 있다. 또한 배울 수 있을만한 분들이 진행하는 좋은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있다. 나도 책을 통해, 때로 영상을 통해, 때로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시공을 초월하여 훌륭한 생각, 대담한 생각과 통찰을 가진 분들을 매주 주말마다 만나고 있다.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려 애쓰지 말라. 환경을 바꾸고 만나는 사람들을 바꾸는 게 훨씬 빠른 길이다.


- 신수정(KT 부사장)

예배 시간:

일요일: 11:30am - 1: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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