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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시청하던 지적장애를 지닌 한 첼리스트가 자신과 같은 아픔(자폐)을 연기하는 문상태(배우 오정세 분)의 울부짖는 장면을 보고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내가 달래주고 지켜줘야 한다!!!” “상태 형을 만나고 싶다!!!”

오빠의 바람을 위해 첼리스트의 여동생은 배우 오정세씨의 소속사 측에 조심스럽게 사연을 전달했는데, 오정세씨가 흔쾌히 승낙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배우 오정세씨는 ‘상태를 만나 위로하고 싶어 하는 장애를 지닌 첼리스트’를 위해 실제 문상태의 모습으로 나와서 그와 함께 놀이공원 데이트를 가졌습니다. 무려 3시간 동안 옷도 말투도 걸음걸이도 행동도 극중 문상태의 모습으로 그 첼리스트와 함께 해주었습니다.

배우 오정세씨가 함께 했던 그 첼리스트의 이름은 배범준. 대학 입학 전까지 제 아내(왕혜진)가 가르쳤던 학생이기에 익숙한 이름이었습니다. 그가 자신에게 주어진 장애의 무거움을 잘 이겨내며, 세상을 아름답게 연주해 가는 첼리스트로 살기를 응원합니다. 또한 한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그와 눈높이를 맞춰 마음을 나눠 준 배우 오정세님을 응원합니다.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분들로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와 시대가 좀 더 살맛나는 세상, 사람냄새 나는 사회이길 기대합니다. “괜찮아!”라고 말할 줄 아는 세상, “안괜찮아도 괜찮아!!”라고 말할 줄 아는 교회이길 소망해 봅니다. -소의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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