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오름교회

사순절 4일 움오름 묵상

2019년 4월 3일 업데이트됨

묵상의 말씀
  • 마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이 어떤 때를 살고 있는지를 안다는 것은 중요한 것 중의 중요한 것일 겁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때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고칠 때, 가르칠 때, 꾸짖을 때, 물러설 때… 그리고 죽을 때…

하나님 아버지는 주님이 죽을 때가 언제인지 알려 주셨습니다. 이에 주님은 가르치는 사역을 위한 여행이 거의 끝났음을 제자들에게 알렸습니다.

  • 마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예수님은 종려주일에 예루살렘으로 행차하신 뒤 마지막 때를 맞을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비록 수많은 군중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연호했지만, 나귀새끼를 타고 그 속을 지나던 주님은 그 현상에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그 속에서 구약 성경(슥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의 말씀이 성취되었다는 아셨습니다. 당신이 무슨 때를 살고 계신지, 어디를 향하는지를 정확히 아셨습니다.

우리는 현재 무슨 때를 살고 있습니까? … 나귀새끼를 타고 군중 속을 지나던 2천년 전 예수님은 오늘 우리 생의 성문 앞으로 오십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환호로 주님을 맞으시렵니까? 그 주님과 어떤 걸음으로 우리의 때를 걸어가시렵니까?

소의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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