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오름교회

사순절 1일 움오름 묵상

2019년 3월 28일 업데이트됨

묵상의 말씀
  • 창 18:27
     
    아브라함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티끌이나 재와 같사오나 감히 주께 아뢰나이다

사순절의 시작… 재의 수요일 묵상입니다(*출처: Time of Grace)

어떤 교회들은 "재의 수요일"을 사순절 시작의 의미로 사용할 뿐 아니라 실제로 예배 참석자들이 재를 묻히고 우리의 죄와 사망,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없애기 위해 치러야 했던 엄청난 대가를 상기하게 합니다.이마에 재를 묻혔든지 아니든지, 지금은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고 나와 자신에게 구세주가 간절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백하는 시간입니다. 창세기 18:27에서 아브라함은, "저는 티끌이나 재밖에 안되는 주제"라고 말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하나님 손에 창조되고, 하나님의 세상에 살고, 하나님의 법 아래 살며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우리는 지독한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가 물려받은 죄악의 DNA로 우리는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의 눈 앞에 죄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죄악을 매일 더해 갑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악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너희는 티끌로 돌아가리라." 더욱 절망적인 심판도 받습니다. "너희는 지옥으로 가리라."

그러나 사순절을 맞아 우리는 우리를 위해 고난과 정죄, 죽임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와 심판, 정죄를 모두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 양이십니다. 그리고 재까지 지고 가셨습니다.

소의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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